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8-28 11:02
  • 승인 2020.08.2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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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8월 26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국민들의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로 공개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1등급을 받은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의 좁고 막힌 혈관에 대체혈관을 연결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난이도 있는 수술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다.

특히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지표에서 과정 유형 내흉동맥(IMA)를 이용한 CABG수술률과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모두 100%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결과 유형에서는 퇴원 7일 이내 재입원율 0%를 기록하여 종합점수 95.35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심장 수술팀을 이끌고 있는 흉부외과 과장 정성철 교수는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은 흉부외과 수술팀뿐만 아니라 협진팀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이 이루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주민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뿐 아니라 대장암, 간암, 폐암, 급성기뇌졸중 평가도 1등급을 받아 고난이도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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