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만난 20인의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생생인터뷰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직을 하려면 발목을 잡는 것이 영어 점수다.
토익, 토플에 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은 영어권 나라보다 더 뜨겁다. 조기유학이나 혀 수술까지 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파들의 토익, 토플 만점 소식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언론에서는 이들에 대한 간략한 신상정보나 점수에 대해서만 소개하고, 책으로 출간된 몇몇 토익 우수자들에 관한 내용은 너무 방대하기 일쑤거나 한 사람의 영어 정복 무용담으로 끝날 때가 많다.
이 책은 스무 명의 순수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공부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을 찾아낸다. 외국 한번 나가지 않고도 영어 공부에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어학연수에 대한 맹목적 환상을 깬다. 또한 이들이 국내에서 여어 공부에 성공할 수 있었던 공통의 학습 비법을 찾아내어 알려준다는 점에서 영어 초보자ㅡㄹ에게는 어떤 영어 이론서보다도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영어를 공부해야 하지만 외국에 나갈 시간도 돈도 없다면 이 책을 먼저 보라! 어떤 이론서보다 현실적인 영어 공부의 팁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영어달인들의 각기 다른 영어 학습 스타일을 보며 자신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송형석|BM Book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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