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차 집단휴진 기간 진료공백 최소화
대전시, 2차 집단휴진 기간 진료공백 최소화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8-27 18:22
  • 승인 2020.08.28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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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시의사회 협조 요청
대전시청
대전시청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2차 집단휴진이 26일부터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와 진료공백을 우려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휴진 당일 문 여는 의료기관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이용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한편, 대전시 휴진 의료기관은 26일 133개소(휴진율 12.21%)에서 27일 104개소(9.55%)로 감소돼 시민들의 큰 불편은 없었으나 응급실 및 중환자실 같은 필수 의료 분야의 진료 공백을 우려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10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 등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의료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시장(허태정), 시 의사회(김영일)와 긴급 전화 통화를 하여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헌신한 지역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시민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인환 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은“적극적인 홍보와 의료계와의 소통으로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며 “향후 휴진중인 의료기관에 대하여도 정상 진료를 하도록 협조 요청을 하여 시민들의 진료에 문제점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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