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그라민 은행 설립자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를 기억하는가?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담보로, 오로지 신용만 믿고 돈을 빌려주는 그라민 은행을 설립했다.
정말 가난한 사람만 골라서 담보없이 소액 대출을 해주고 있으며 돈을 갚지 않는다고 월급을 차압하는 등의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
위험한 영업방식을 택했지만 이 은행은 여전히 건재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바로 이러한 사회연대은행이 있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은행을 꾸리면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회연대은행 무지개가게 사람들 저/갤리온/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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