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 휴지 등 400만원 상당… 수해 주민 145가구에 전달 예정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25일, 수원시가 수해 주민 지원을 위해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은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직접 군을 방문한 가운데 청사 현관에서 가졌다. 이날 수원시는 약 400만원 상당의 생수, 휴지, 라면, 물티슈 등을 장성군에 전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수원시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 장맛비로 인해 주택 침수를 겪은 가정과 이재민 등 145가구에 해당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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