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박현모 교수가 운영하는‘세종실록학교’의 1년간 강의를 바탕으로 우여곡절끝에 완성된 책이다.
이 책은 세 가지 관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통하는 리더,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 모두가 반대하더라도 끝까지 설득하고 이끌어 추진하는 리더상이다.
또한 국가의 최고경영자로서만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세종을 조명한다.
“이것이 오직 백성을 위해 필요하고 쓸모있는 것이냐?”라는 명제에 부응하기 위하여 온몸으로 실천하는 인간 세종의 모습이 생생한 당대의 언어와 숨결로 전해지고 있다.
박현모 저/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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