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수학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중 1학년과 고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학 학습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올해 학교 급이 바뀐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단계적 학습 특성을 갖고 있는 수학교과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수학교과에서 1학기에 걸림돌이 되었던 어려운 단원 및 2학기 핵심단원 중심으로 구성된 수학 걸림돌 넘기 등 수학학습자료 2종을 개발해 9월에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등교·원격수업 병행 상황속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교과 학습격차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