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24일, 남해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0년 귀농 창업 활성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12일, 개강해 전문적인 농업 경영 마인드를 육성하고 농업창업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마련됐다.
총 12회에 걸쳐 성공적인 농업창업 전략, 농업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브랜드 기법 등을 교육했으며 1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특히 네 차례에 걸쳐 6차산업 우수농가 및 가공사업장을 직접 현장 방문하고 실제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셨던 귀농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강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의 농업 트렌드를 알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남해군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있다면 꼭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오는 10월에 귀농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과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등 귀농·귀촌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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