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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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2-06 16:03
  • 승인 2007.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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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와 에비앙 생수, 루이비통 지갑과 리바이스 청바지, 랄프로렌 점퍼와 라코스테 티셔츠, 나이키운동화와 비자카드, 말보로 담배와 로레알 샴푸, 심지어 콜게이트 치약까지….

스스로 명품 중독자라고 고백할 정도로 브랜드문화를 맹종하던 영국의 한 남성 닐 부어맨. 이 책은 그가 브랜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 기록이자 소비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경고이다.

닐 부어맨은 자신의 뜻을 알리기 위해 2006년 9월 17일 런던 도심의 한 광장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제품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이 광경은 BBC TV를 비롯한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보도되어 일반대중의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다.

닐 부어맨 저 / 미래의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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