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상나눔 긴급재난 구호성금 500만원 전달받아
대전시, 상상나눔 긴급재난 구호성금 500만원 전달받아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8-25 17:32
  • 승인 2020.08.2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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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식,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김동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농학박사
김동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농학박사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가 25일 대전시청에서 봉사단체 상상나눔으로부터 긴급재난 구호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허태정 대전시장, 김동일 상상나눔 회장, 최현복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긴급재난 구호성금 500만원은 우리시 수해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상상나눔 회장은 “대전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달 우리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20년만의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해복구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속한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재난 구호 성금을 기탁한 상상나눔은 대전충청권 지역기업인, 공무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캄보디아 봉사활동, 라오스 상상도서관 건립 등 해외아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선풍기와 온수매트 등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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