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등록관리위원회 개최…자격요건·실경작 여부 등 확인

[일요서울ㅣ세종 최미자 기자] 세종시 연기면이 25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직불금 지급요건 심사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등록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청농가 305곳(140㏊)에 대한 요건 심사를 실시했다.
연기면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관리위원회는 직불제 지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관외경작자의 농업종사 여부, 신규 신청농업인에 대한 자격요건 및 실경작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서면 심사와 현지 확인을 병행 실시해 객관성을 높였다.
연기면은 심사결과를 토대로 지급대상자에게 9월중 등록증을 교부할 계획이며, 등록증을 받은 신청자 중 등록사항에 대해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변경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석근 연기면장은 “이번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직불금이 정당한 농가에 지급되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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