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다이어트
불륜 다이어트
  •  
  • 입력 2007-11-22 10:51
  • 승인 2007.11.22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바 캐시디의 장편소설 <불륜 다이어트>는 ‘불륜’과 ‘다이어트’라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문화적 속박을 한데 엮어, 욕망이라는 커다란 카테고리 안에서 결국엔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고 마는 여자들의 복잡한 심리를 ‘뻔뻔스러울 정도로 세밀하게’다룬 소설이다. 결혼을 하여 그럭저럭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는 상당수 기혼녀들의 ‘현재’이자, 앞으로 결혼하게 될 대다수 미혼녀들의 ‘미래’에서 소설은 시작된다. 상처받은 자존심, 분노, 허영…. 소설은 불륜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를 통해, 여자들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반 년 만에 18Kg을 감량한 한 여자의 귀띔!

살로 인해 배신당하거나 상처받은 적 있는 이 세상 모든 여성들이여, 다이어트는 복수에 대한 환상이다. 그러니 욕망하라, 그리고 상상하라!

에바 캐시디저/갤리온/9,8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