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렇게 계속 상처받다가 아이들은 결국 자살을 시도한다. 이 책은 자녀교육서ㆍ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너무 일찍 세상에 지쳐 버린 아이들과 만난 이야기이다. 아이들 사이에서 피노키오 선생님으로 불리는 저자는 학교에 ‘피노키오 상담실’을 만들었고, 그곳에서 많은 아이들의 고민을 감싸안아 주었다. 그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 500원짜리 컵 떡볶이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가슴 따뜻한 상담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지성저/성안당/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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