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재미있는 수학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수학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공모전은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수학 개념을 친숙한 시나 웹툰, 캐릭터로 표현해 개념의 이해를 돕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갖도록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필고사가 끝나고 꿈끼탐색주간을 활용해 수학공모전을 지도 해 오던 김 모 수학교사는 어렵게만 여기는 수학 이론과 공식을 활용해 수학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수학이론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감수성을 경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학생들이 수학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희망적인 기대감을 표현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순호 교육지원과장은 '수학시 짓기, 수학웹툰 그리기, 수학캐릭터 그리기'를 통해 수학 용어나 이론, 공식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교육장상 시상과 (가칭)경산수학체험센터 건립에 따른 센터 내 학생작품을 전시하여 경산지역 수학교육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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