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고향 떠난 이주민 집중호우 피해! 고향 울진군이 도움 앞장서
태풍으로 고향 떠난 이주민 집중호우 피해! 고향 울진군이 도움 앞장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8-24 14:45
  • 승인 2020.08.25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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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마현1리에 울진군 특산물 위문품 전달
울진군이 이번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울진군이 이번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20일 이번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마현1리 주민들은 울진에서 거주하다 1959년 태풍 사라호로 큰 피해를 입고 현 거주지로 집단 이주한 이주민들로, 파프리카 생산이 주업이지만 이번 폭우로 농업 기반시설에 큰 타격을 입었다.

고향사람들의 피해소식을 전해들은 울진군에서는 고향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300여명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에 폭우까지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고향사람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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