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직자의 생계안정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의 3차 모집을 오는 8월 28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모집의 신청기간이 지난 8월 6일까지였으나, 신청인원이 모집인원보다 미달돼 3차 모집을 추가로 하기로 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의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일자리사업 3차 모집인원은 총 172명으로 8시간 근무 2명, 6시간 근무 4명, 4시간 근무 166명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되면 실·과 및 읍·면에서 발굴한 방역소독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군의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20시간에서부터 주 40시간까지이며, 임금은 근무시간에 따라 주·월차 및 간식비를 포함해 월 70만 원에서 월 180만 원까지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혁신성장담당관실 일자리청년담당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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