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지난해 예산 씀씀이를 점검하는 2019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돌입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24일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25일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에 이어 28일에는 경제부처 부별심사, 31일 비경제부처 부별심사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는 결산심사소위를 가동해 세부적인 예산 점검, 7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여야가 합의하는 대로 본회의를 개최해 결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위 결산심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치권 화두가 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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