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우 피해의 아픔과 절망감을 함께 극복하자는 염원 담아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 오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충록)는 최근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전달해달라며 320만원 상당의 쌀 10kg짜리 180포를 오곡면에 기부하였다.
오곡면의 경우 섬진강을 끼고 있어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붕괴 및 침수 가구가 특히 많은데 이로 인해 수재민들이 의식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르게살기협의회 오곡면위원회 회원 31명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충록 회장은“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수재민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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