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4번·5번·6번 동선 공개
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4번·5번·6번 동선 공개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8-22 23:57
  • 승인 2020.08.2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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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와 관련 광양 4번, 5번, 6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먼저, 광양 확진자-4번은 60대, 여성으로 광양시 중마동에 거주하며, 당일 자차를 이용했으며,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었다, 파악된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다. .
8. 19.∼8. 20. 06:00∼13:00 제철협력회관 내 금호식당 자차이용 출퇴근
8. 19. 13:00∼14:00 옥곡장 방문(신발가게 앞 좌판에서 토마토 구입)

다음 광양 확진자-5번은 60대, 여성으로 광양시 금호동 거주하고 있으며,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다. 걸어서 이동했으며, 마스크는 착용 했으나 접촉자가 2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 19.∼8. 20. 08:00∼09:40 제철 내 해안도로에서 운동
8. 19.∼8. 20. 16:30∼21:30 제철협력회관 내 금호식당 동료 자차 출퇴근

마지막 광양 확진자-6번은 60대 여성으로 광양시 금호동 거주하며,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다.
8. 19.∼8. 20. 11:30∼14:00 제철협력회관 내 금호식당 동료 자차 출퇴근
8. 19. 17:07∼17:08 매화아파트 도착
순환버스→백운쇼핑센터가는 방향(마스크 착용)
8. 19. 17:20∼20:00 금호동 송학식당
8. 19. 20:00∼21:00 금호동 초원식당(걸어서 자택 귀가)

시 관계자는 "이동동선은 확진자의 진술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이동동선은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검체채취일 2일전부터 격리일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외부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이동동선내의 방문자가 있을 경우는 광양시보건소로 상담해달고 했으며, 관내·관외 확진자 이동 동선과 겹치는 주민이 있다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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