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전문건설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합천군전문건설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8-22 13:31
  • 승인 2020.08.22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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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 감동을 전하는 봉사활동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합천군운영위원회(회장 김삼식)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합천군운영위원회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시작했다. @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합천군운영위원회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시작했다. @ 합천군 제공

재능기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합천군 대병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욕실 설치 및 주방 개조 등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삼식 회장은 “대상가구의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우리의 기술과 장비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는 것이 매우 보람된다”며 더운 날씨속에도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현장을 방문한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감동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말했다.

한편, 합천군운영위원회는 합천군에서 전문건설업을 하는 업체 대표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지금까지 총 8가구가 혜택을 주었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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