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LG베스트샵 경남합천점(대표 문지현)은 지난 21일, 침수피해 지역인 율곡면, 쌍책면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선풍기 90대를 기탁했다.

문지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해 피해까지 입은 가구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복구에 힘쓰고 있는 수해민들이 무더위 속 여름을 잘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무더위에 고생 중인 수해민에 꼭 필요한 물품이다”며 “힘든 시기에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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