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병입 수돗물' 무료배부 행사를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문진에 있는 생태탐방로에서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산정수장의 병입 수돗물 2000여 개를 제공했다.
낙동강 생태탐방로는 사문진 나루터에서 시작해 달성습지로 이어지는 약 1km의 수상 다리이다. 탐방로를 걸으며 화원동산 하식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주막촌, 유람선 등이 있어 산책 및 야외 나들이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 시설을 방문하신 고객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헌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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