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전남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합 봉사활동
담양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전남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합 봉사활동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8-21 23:14
  • 승인 2020.08.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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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큰 피해 입은 금성면 가라실마을 수해 복구 참여
-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성금 향후 마을 전달 예정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전남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합 봉사활동을 했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전남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합 봉사활동을 했다.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전남 내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금성면 가라실마을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를 비롯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광양시․화순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네트워크(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연합 봉사단은 마을에 유입된 토사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순천과 광양시에서 연잎밥 200개와 생필품 20박스를 기탁해 금성면 가라실마을 및 봉산면의 수재민에게 전달했으며,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모금한 성금 또한 향후 마을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라실마을 이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와 전남 각지의 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 수해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민이 중심이 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공동체 발굴 및 육성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개소한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공동체사업 지원과 주민역량강화 교육, 지역네트워크 구축, 지역활성화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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