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의 지원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노후건축물 (민간)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분야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녹색건축 조성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대형 시공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노후건축물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이번 사업은 효성중공업㈜의 지원으로 지난 8월 12일 ‘(민간)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의 첫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다세대 주택(빌라)이였으며, 공사 기간은 7월 31일~ 8월 12일까지였다.
지원내용은 노후화된 다세대 주택 단열재 보수로, 기밀(바람을 막는) 창호로 교체 완료(6개)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편, (민간)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은 수원시 녹색건축 조성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민간 재능기부(시공사 참여)를 통한 사업 확대 추진으로, 수원시와 8개 시공사는 지난 6월 30일 ‘노후건축물 (민간)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협력을 약속했었다.
향후 시는 현재 1차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3차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9월~10월까지 ‘2차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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