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공주 최미자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 중심 진로 교육 모형(MCC-edu System)을 개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해 재학생 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공 중심 진로 교육 모형이란 각 학과별로 취업지원실과 협업해 개발한 전공별 진로지도 로드맵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공과 연계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한 자료이다.
각 학과에서는 진로 지도 로드맵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전공 연계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고, 취업지원실에서는 각 학과와 긴밀하게 협조해 인턴십,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19학년도에는 누적인원 4만6030명의 재학생이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달오 학생처장은“코로나19로 진로․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없도록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진로 지도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전공별 맞춤형 NCS(National Compen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연계 자료를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상시 제공해 진로․취업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충남․세종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전공중심, 일・현장중심, 직무중심 진로・취업 지도를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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