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함께 했다.
이번 훈련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력 제고 및 보안사고로 인한 내부정보 유출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산망 침투 대응 훈련, DDoS 대응 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훈련으로 이루어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청내 교직원, 학교 교직원도 참여했다.
전산망 침투 대응 훈련은 기관 내 임의의 PC에 모의 해킹 파일을 설치하여 사고 신고 및 처리 과정을 훈련하였으며, 실제 업무용PC에 자신도 모르게 악성코드가 설치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또한, 해킹메일 대응훈련도 훈련대상자가 실제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으로 발송돼 평소에도 우리가 쉽게 해킹 메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주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전 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 온라인 교육 환경이 중요시 되는 요즘, 이번 훈련을 통하여 사이버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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