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황조사를 8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 조사는 1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매년 유치원, 학교(초·중·특수)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 안전관리의 미흡사항을 파악하고 안전관리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고등학교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칠곡교육지원청 소속 통학버스는 사립유치원 19대, 공립학교(유,초,중,고, 특수학교포함) 약 18여대이다.
각 기관에서는 통학버스 정보 시스템에 기관정보(16가지), 차량정보(31가지), 운영자정보(2가지), 운전자정보(3가지), 동승자 정보(3가지) 등을 입력한다.
통학버스 정보 시스템은 운영자, 운전자 교육수료 여부, 법적 안전장치 구비 여부, 통학버스 보험 가입여부, 안전기준 적합여부 등을 공개하고 있다. 통학 차량 정보공개를 통해 통학 안전 확보를 기여 학부모의 안전한 교육환경 선택에 기여, 통학버스 운영 실태 파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숙현 교육장은 매년 통학버스 현황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으로 등하굣길의 안전을 당부한다고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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