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맞아 간편식 식재료 권분상자 50개,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취약 계층 50세대 직접 방문 안부까지...
-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취약 계층 50세대 직접 방문 안부까지...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 서면에서 지난 20일 주민과 자생단체들의 자발적인 ‘순천형 권분운동’ 여섯 번째 권분상자 50개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서면 청년회(회장 양호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간편식 식재료가 든 100만원 상당의 권분상자 50개를 서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서면 청년회에서 후원한 권분상자는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최영화 서면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간편하게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식재료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면청년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민들의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서면에서는 지난 4월, 1차 권분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주민과 직능단체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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