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2020년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필수연계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정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 2차 정기회의 안건 경과보고, 고위기청소년 지원서비스 연계 사례 현황보고, 코로나19 관련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응 및 노력보고, 기관별 위기 청소년 서비스 개입 방안 논의 등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회의를 통해 추후 각 기관 간 협조체계 유지 및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각 기관의 연계 및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에게 아낌없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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