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50포와 컴퓨터 2대, "취약계층 위해 써달라"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제이원시티와 새시모 봉사클럽에서 순천시청을 방문해 각각 300만원 상당의 쌀 20kg 50포와 220만원 상당의 컴퓨터 2대(노트북1, 데스크탑1)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관 등 추석명절 시설 위문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컴퓨터 2대는 관내 어려운 외국인 가정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해 준 ㈜제이원시티와 새시모 봉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받은 물품들은 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원시티는 용당동 일원에 신축을 앞둔 남양휴튼 시공업체로 호남지역 주택조합업무 대행업체이며, 새시모 봉사클럽은 지난 6월 창립식을 갖고 순천SOS어린이마을 봉사를 시작으로 최근 수해지역 구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를 수차례 펼친바 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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