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마리 용의 비밀
13마리 용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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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3-22 10:34
  • 승인 2007.03.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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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노무현 후보의 생가를 돌아본 뒤 대통령 당선을 예측하여 화제가 되었던 이 책의 저자 김두규교수(우석대)는 ‘발품풍수’로 유명한 이 시대 최고의 풍수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풍수의 술사적인면을 철저히 배격한 채 몇 날 며칠이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그 땅이 내뿜는 기운을 호흡함으로써, 마침내 땅이 들려주는 길흉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가 2007년 나라의 명운을 결정할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주요 후보들의 선영과 생가를 면밀히 돌아본 뒤 최종 의견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13마리 용의 비밀’이다. 13마리 용은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지만 그 문장 속에는 수많은 함축된 의미가 녹아 있다. 권력을 쟁취하기 위하여 치열하게 벌이는 후보들의 기 싸움, 하늘이 대통령으로 점지한 땅, 그 땅을 찾아 이장과 심지어는 암장까지 서슴지 않는 권력자들, 이 책은 그들 모두의 이야기이다.
김두규/랜덤하우스코리아/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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