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퇴화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발전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미국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 75권 저작 베스트셀러 저자 ‘필리스 A 휘트니’, 대법관 ‘리 로빙거’, 미국 현대시인의 거장 ‘앤 막스’, 기자 방송인 ‘사라 맥클랜드’ 등 유명인사들의 체험적인 삶의 지혜서이다.
이들 중 ‘리 로빙거’는 죽기전의 삶에 대해 늙는 과정과 노인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배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늙은 사람이며 죽은 다음의 일을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다.
‘매리언 피스 데이비스’는 배우자를 잃은 사람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삶의 공허감을 채울 수 있으며 그것은 첫 사랑을 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은 사람에게 존경을 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엮고 옮긴이 김준자씨는 저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의 지혜’, ‘아침마다 찾아와 손잡는 행복’이 있으며, ‘상처받은 마음 말씀으로 치유하는 지혜’ 등을 번역했다.
김준자 엮고 옮김/나눔사/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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