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김장규 장흥전기 대표는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는 아동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하는 행사가 18일 오전 장흥군수실에서 열렸다.
김 대표는 2010년도부터 저소득 아동가구에게 공부방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1000만원을 기탁해 2가정에 공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미래를 위한 꿈을 꾸고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