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8일 한국 전통 원림의 백미인 강진 백운동 원림(명승 제115호,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입구 계곡이 얼음같이 차가운 물줄기로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주변으로는 천혜의 월출산 자락인 월남 경포대, 그리고 드넓은 다원까지 펼쳐져 있어 찾는이들의 마음에 무한한 힐링을 더해주고 있는 곳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관광지다.
특히, 백운동 원림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따라 독특하고 특별한 아름다운 사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물줄기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위로해주는 듯 하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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