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콜센터를 운영해 경영ㆍ재무ㆍ노무 분야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퇴직한 전문 인력 2명을 채용해 진행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7월 한 달간 25개소의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집 500부를 발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료집은 기업경영 분야, 재무ㆍ회계 분야, 인사ㆍ노무 분야, 기타 분야, 코로나19 관련 지원제도 안내 분야로 구성돼, 관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안미자 우명동전통떡마을 대표는 “실질적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인 판로개척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기업들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상담콜센터는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되고, 유선으로 상담 가능하며 필요 시 당해 기업에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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