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및 경남자원봉사센터와 경남개발공사 공동 추진
-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경남자원봉사센터와 경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0년 두레하우스-안심home’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를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남개발공사의 6400만 원 예산지원으로 진주시에서는 미천면에서 노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 가구를 선정해 주방보수, 경사로 설치공사, 바닥미장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지난 11일부터 4일 간의 공사를 마치고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 김모씨는 “그동안 경제적 문제로 열악한 주거생활을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나서서 이렇게 도와주니 올 여름을 무난히 생활할 수 있어 그저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남 전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나서서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도민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거환경개선사업 ‘두레하우스’는 경남 ‘안녕캠페인’ 안전, 안부, 안심 중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사회적 기여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 전역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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