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복수)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명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마을 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써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을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내년도 우리 동네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결정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을 의제를 듣고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이 아닌 온라인 문자 투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주민 참여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마을 의제로는 ▲비탈길 미끄럼 방지 ▲쉼 의자 설치 ▲봉오대로 산책길 조성 ▲우리동네 화재 안심 골목 조성 ▲동네 체험 ▲민주시민학교 ▲독서 활용 제공 ▲주민자치학교 ▲현수막 게시대 ▲무단투기 CCTV 설치 마을 ▲알리미 게시판 ▲ 버스정류장 에어송풍기 설치 등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민관협력 의제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12개가 총회 안건으로 포함되었다.
효성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인선 효성1동장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주민총회가 “주민들이 제안하고 선택한 마을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시행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민주주의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풀뿌리 자치분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