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화성개발, SK건설 등과 하자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7월 반도건설과 공동주택 하자 업무를 체결예정이라고 밝힌데 이어 ㈜화성개발, SK건설 등과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영종국제도시 입주 예정 아파트 입주민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 권리 강화를 위하여 ㈜반도건설[운서역 반도유보라(2021년 입주예정)]에 이어 ㈜화성개발[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2차(2022년 입주예정)], SK건설[운서 SK View skycity(2022년 입주예정)]과 공동주택 하자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는 위 건설사와의 업무 협약식 개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지역 내 2022년까지 입주 예정아파트는 5개 단지(4천5백여 세대)로 중구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입주 아파트[10개 단지(8천5백 세대)]의 하자관리에 대해 축적된 업무정보를 건설사와 공유하여 동일 반복의 하자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공동주택 하자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조치에 뜻을 같이 함으로써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입주자 권리 강화를 위한 하자관리를 정착시키고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 초기 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지도함으로써 영종국제도시에 어울리는 하자 없는 명품아파트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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