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계룡 최미자 기자] 계룡시는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적응적인 대인관계 패턴 개선과 적절한 자기이해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새친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친구 프로그램에서는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두개의 나, 다름을 존중해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학업 또는 교우관계에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새친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가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친구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방문 제출 또는 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보건소 3층에 비치돼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다운 가능하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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