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본 관내 160세대에 후원받은 전체 물품을 생필품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라면, 햇반, 물, 참치캔 등으로 구성 된 식료품과 물티슈, 이불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정림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주축으로 위기가구 발굴단과 희망일자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며 함께했다.
또한, 이번 수해로 가장 피해가 컸던 코스모스 아파트와 명암, 원정림 마을주민 33가구에는 생필품 꾸러미 외에도 도배장판 및 후원 연계 등으로 수해복구를 위해 더 세심히 살피고 위로했다.
송태섭 정림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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