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옛 기흥중 자리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설계안 공모
용인시, 옛 기흥중 자리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설계안 공모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8-17 15:28
  • 승인 2020.08.17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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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준공 예정…공모 신청 8월20일까지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16일 기흥구 신갈동 2-3번지 옛 기흥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다목적체육시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2월 폐교된 기흥중학교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지하주차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총 191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착공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8월20일까지 시 공공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1월5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 11월 중 별도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주민들이 다양할 활동을 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참신한 설계안이 많이 공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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