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19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병상 가동률 61.6%
서울시, 오는 19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병상 가동률 61.6%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8-17 11:31
  • 승인 2020.08.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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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의료계 집단휴진, '집회금지' 조치사항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8.13. [뉴시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뉴시스]

[일요서울]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시는 차질 없는 환자 치료와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병상과 시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 787병상 중 485병상이 사용 중이다. 가동률은 61.6%다.

시는 태릉선수촌에 최대 382병상을 확보해 19일부터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또 250병상 규모의 한전연수원을 추가로 확보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자가격리자 급증을 대비해 196실 규모의 민간호텔 1개소를 추가 확보해 19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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