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김우정 기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배권수)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심신을 단련하고 도전정신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트레킹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트레킹체험교실’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시설을 이용한 체험과 부산시의 명소인 금련산봉수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심신 수련 프로그램으로, 본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안전교육 ▲인공암벽 등반체험 ▲세줄타기 및 하강 체험 ▲금련산 봉수대 트레킹 체험이다.

체험은 9월 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60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참가자 신청은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체험에 필요한 모든 장비는 수련원에서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그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권수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및 다중이용시설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과 체력 향상을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김우정 기자 fshipdlf@ilyoseoul.co.kr

김우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