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집중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최형식 담양군수, 집중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8-16 23:01
  • 승인 2020.08.1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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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군수 외 전 직원, 주말 반납하고 복구 작업 동참
- 15일부터 이어진 연휴 반납, 읍면 나뉘어 복구 총력
- 10일부터 각계각층 복구 지원과 성금 이어져 '훈훈'
최형식 담양 군수 수해복구 현장1
최형식 담양 군수 수해복구 현장1
최형식 담양 군수 수해복구 현장2
최형식 담양 군수 수해복구 현장2
최형식 담양 군수 수해복구 현장3
최형식 담양 군수 수해복구 현장3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최근 쏟아진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현장에 투입돼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 군수는 16일 피해 지역을 방문해 미리 준비해간 작업복으로 바꿔입은 뒤 방문한 곳 시설하우스에 흘러들어 온 토사 제거 작업에 동참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피해 현장으로는 군 전체 직원들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15일부터 이어진 연휴를 반납하고 각 읍면으로 나뉘어 침수된 하우스 복구와 도로변 토사 제거, 침수 주택 가재도구 청소, 시설물 피해조사에 투입되는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복구 작업에는 군부대, 사회단체, 유관·공공기관 등 자원봉사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전해지는 성금 또한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수해 피해현장을 돌아다니며 군민들이 겪었을 고통과 슬픔에 참담한 심정이다”며 “복구 현장에 투입된 분들의 값진 노고와 구슬땀에 감사드린다.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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