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칠곡군은 지난 15일 애국동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기관장,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 추모제단 헌화 △ 인사말씀(칠곡군수 백선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진행된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마지막 한 분까지 대한민국과 칠곡군의 품이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과 예우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8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애국동산에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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