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168)... 20대 자운대 군인
대전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168)... 20대 자운대 군인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8-15 15:28
  • 승인 2020.08.1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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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 78명 음성, 나머지 400여명 부대 내 격리 조치
대전시청
대전시청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14일 자운대 군부대 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168번 확진자는 경기도 파주에서 대전 유성구 자운대로 파견 온 20대 군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자운대에서 훈련 중이었으며, 14일 파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국군군의학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확진자는 파주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조사됐다.

시는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 내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군 조사결과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부대 내에 격리 조치했다.

나머지 400여명에 대해서는 군부대 내에서 능동감시(코흐트 격리) 조치해 외부 이동을 차단한 상태다,

또한, 훈련에 참석한 전체 인원에 대해 외부 이동 동선을 조사한 결과, 외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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