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 공직자 수해복구 ‘한마음 한뜻’ 성금 2,712만원 기탁
담양군, 전 공직자 수해복구 ‘한마음 한뜻’ 성금 2,712만원 기탁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8-14 23:57
  • 승인 2020.08.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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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직원 자발적인 참여, 실의에 빠진 주민들 큰 위로
- 7일부터 비상체제, 직원들 휴가 반납 수해복구 총력
담양군 전 공직자, 수해복구 ‘한마음 한뜻’ 성금 2,712만원 기탁
담양군 전 공직자, 수해복구 ‘한마음 한뜻’ 성금 2,712만원 기탁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담양군에 성금과 성품이 이어지는 가운데 담양군 공직자들이 기탁행렬에 동참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공직자 모금운동에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총 2,712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성금은 담양군복지재단으로 전달돼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최형식 담양군수는 “관내 피해 시설물의 신속한 기능복원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금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 직원들은 휴가를 반납하고 조속한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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