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안과 전문의에게 직접수술 가능, 지역적 한계 극복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의료원과 서울소재 JC빛소망안과가 지난 12일 의료진 교류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해 울진지역 태풍‘미탁’피해복구 자원봉사를 인연으로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이번 의료제휴 협약 체결을 통하여 그동안 관외로 나가서 수술을 받아야 했던 눈물샘 막힘 등의 질환에 대하여 울진지역에서 수술 할 수 있게 됐다.
JC빛소망안과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안과전문의가 10명으로 구성된 안과전문병원으로 안질환 분야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수술일정 등이 확정되면 울진군의료원에서 서울지역 안과전문의에게 직접 수술을 받게 돼 울진군민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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