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고통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언제나 동시대 사람들보다 수십 년을 앞서 살아온 성공한 금융계 예언자 조지 소로스가 세계 경제에 대한 공포스러운 전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세계 대공황 이후에 최악의 금융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실용적인 통찰에 철학적 깊이를 더해 간명하게 써내려간 이 책은 재앙에 비할 만한 금융위기와 국내외 경제에 미칠 앞으로의 파장을 예상하는 데 결정적인 열쇠를 제시한다.
조지 소로스는 이 책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이번 금융위기와 그 의미를 명쾌하게 분석했다. 소로스의 세계관이나 투자관에 대한 공감 여부에 상관없이, 이 책은 현 금융시장의 문제점을 알고 싶거나 나름의 올바른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다.
조지 소로스 (지은이), 황숙혜 (옮긴이), 이상건 (감수)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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