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코로나19 방역 및 수해복구 작업 총력 당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코로나19 방역 및 수해복구 작업 총력 당부
  • 안애영 기자
  • 입력 2020-08-13 22:54
  • 승인 2020.08.1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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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민가를 찾아 피해복구와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군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했다.(사진제공=공군제1전투비행단)
▲13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민가를 찾아 피해복구와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군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했다.(사진제공=공군제1전투비행단)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13일 최근 집중호우가 있었던 광주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했다.

광주기지를 찾은 원 총장은 집중호우 이후 대비태세 현장을 점검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하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복구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 준수와 현장 관리감독은 물론, 임무요원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휴식 보장과 안정적인 작전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원 총장은 부대 인근 수해지역 대민지원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빠른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원 총장은 열악한 대민지원 현장상황으로 인해 코로나19 방역에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작업수행 간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작업 후 복귀한 병력에 대한 방역대책도 빈틈없이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공군은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1,100여 명의 병력과 굴삭기, 그레이더 등 중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토사유실지역 복구, 교량인근 하천준설 등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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